인천 계양산 을 등산해보자

 

날씨도 좋고 다이어트도 할겸 친구와 함께 등산을 가게 되었어요.

근처에 계양산, 소래산, 문학산 여러 산들이 있었는데 일단 계양산 먼저 정복하기!!

등산을 자주 해보진 않아 초보등산러 이기에 높은산들은 조금 무서워 가볍게 등산할 수 있는 산들을 찾아봤는데

막상갔다오니 너무힘들더라고요 ㅎㅎㅎㅎ

 

계양산 입구부터 계단이 주르르륵 벌써 어지러움 ;; ㅠㅠ

 

 

쭉 오르다보니 인천이 슬슬 보이기시작

역시 산은 힘드네요 헉헉;;

날씨예보에 흐림 이라고 되있긴한데 흐림뷰 인지 미세먼지뷰 인지는 인천사람이 아니라 잘모르겠네요 ^^

그래도 눈으로 보면 되게 예뻤어요

 

그렇게 막 오르다보니 갑자기 야옹이 가 바위위에 수호신처럼 딱 앉아 있더라고요

계양산 지킴이 인지는 처음와봐서 모르겠는데 쉴겸 한동안 귀여운 야옹이를 한참 봤답니다.ㅎㅎㅎ

 

그렇게 다시 힘내 정상까지 갔는데 40~50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사람들도 많이들 왔었고, 정상에서 미리 싸간 김밥한줄 먹고 다시 내려갑니다 ㅎㅎㅎ

정상

내리막

오르막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어느새 도착!!!

막상 올라갈땐 힘들지만 도착했을때 뿌듯함과 내려올때도 편하지만은 않고 힘들지만 도착했을때의 뿌듯함

오르고 내리고 힘든일들이 많아도 지나고 나면 뿌듯함을 느끼며 오늘하루도 화이팅!!

 

갑자기 쫄면순두부

내려와서 보이길래 들러서 한입하고 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