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를 1박2일로 놀러 갔다왔는데 이번엔 친구들이 아닌 가족,친척들과 갔다왔습니다.
수주팔봉 갔다가 예약해둔 숙소로왔는데 앞쪽은 계곡으로 되어있었어요.
급하게 가족,친척들과 잡힌거라 충주호 근처로 슉슉 보고 대충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저는 좋았어요 ^^
숙소에서 짐풀고 이래저래 돌아다니다 저녁엔 숯불바비큐를 먹었는데
갈비, 삼겹살, 가리비, 장어 등등 별걸 다들고 와서 구워먹었답니다 ㅎㅎ
잔뜩먹고, 다음날 충주호 청풍나루 크루즈 를 타러갔어요.
어떤 배는 3층,2층 이렇게 나뉘어 있던데 제가 예약할땐 그런건 없었는데 자세한건 모르겠어요
이것또한 갑자기 다 놀러가자고 해서 급예약 하느라 ㅠㅠ
90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왕복 코스 인데 생각보다 빨랐던거같고,
주변 뷰 구경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탔네요 :D
근데 크루즈엔 어르신들이 돗자리깔고 술을 마시면서 계셨어요
주변에 크게 신경쓰는편 이 아니긴한데 가족,친척 분들이 별로 좋아하시진 않아 앉아서 바깥구경만 했답니다 ㅎㅎ
유람선을 타다가 옥순봉출렁다리 라는걸 소개해주고 봤는데 너무 재밌을거 같다고 급번개
충추쪽 지리를 잘몰르는데 충주 제천 단양 되게 충주호 기준으로 붙어 있는거 같더라고요
입장료는 3000원 이었고, 2000원은 지역상품권으로 다시 받았어요.
상품권으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어묵을 팔길래 조금 쌀쌀했던 날씨 탓에 친척분들 어묵으로 몸을좀 녹이고,
쉴분들은 쉬고 저는 올라갔답니다.
수주팔봉이랑은 다른 매력이 있어요
엄청 길고, 이렇게 큰 출렁다리는 처음 보고 직접 걸어보는거 같은데 너무 흔들렸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뭔가 무서운 느낌은 덜받았던거같아요.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심리적으로 안정이된건지 ㅎㅎ
그리고 옥순봉출렁다리에서 본 충주호유람선 입니다. ㅎㅎㅎ
저기서 보고 온거예요 ^^
가족 친척 분들과 여행오기 참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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